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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버거 vs 유러피언치즈버거"...드디어 시작된 롯데리아 '단종 버거 살리기' 결승전

롯데리아가 단종된 추억의 버거 재출시를 위한 '레전드 버거 선발전' 결승전을 오픈했다.

인사이트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롯데리아의 2021 레전드 버거 선발전 결승전이 드디어 시작됐다.


지난 8일 롯데리아는 '추억의 버거 본격 부활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단종된 추억의 버거 중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레전드' 버거는 재출시 된다.


앞서 롯데리아는 2021 레전드 버거 선발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투표를 통해 톱10 버거를 선정했다.


예선 투표에는 약 '30만명'이 참여했으며 단종된 버거들 중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가 약 32% 득표율을 차지하며 최종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인사이트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한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는 지난 프로젝틍에서 우승한 1대 레전드 버거 '오징어버거'와 격돌한다.


2대 레전드 버거 결승전은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9일 오전 10시 기준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가 56.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로 오징어 버거를 앞서고 있다.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며 우승이 확정된 버거는 롯데리아가 재출시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오징어버거 / Facebook '롯데리아 (LOTTERIA)'


인사이트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 Facebook '롯데리아 (LOTTERIA)'


결승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번에 오징어 맛봤으니 이번엔 유러피안", "오징어 제발", "오징어 팬들아 올해는 제발 유러피안에 양보해 줘", "그냥 둘 다 살려냇" 등 각자 원하는 버거를 응원하며 재출시를 소망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종료된 2대 레전드 버거 예선전에선 '라이스버거'가 약 27%의 득표율을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불갈비버거'가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강정버거', '랏츠버거' 등의 버거는 아쉽게도 재출시가 무산됐다. 예선전에서 1대 우승버거인 오징어버거는 제외됐다.


인사이트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