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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일본서 리메이크된다...타케우치 료마 주인공 내정

JTBC '이태원 클라쓰'가 내년 여름 방영을 목표로 일본에서 리메이크되며 박서준이 맡은 박새로이 역에는 타케우치 료마가 내정됐다.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를 모은 JTBC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지난 6일 일본 매거진인 주간여성은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 판으로 리메이크 되는 것이 결정됐다"라고 보도했다.


내년 여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판 드라마 이름은 '롯폰기 클라쓰'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이 맡았던 주인공 박새로이 역에는 타케우치 료마가 내정됐다.


인사이트Instagram 'takeuchi_ryoma'


타케우치 료마는 일본 TBS '테세우스의 배', 일본 NTV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 등에 출연한 인기 배우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지난해 1월 방영돼 최고 시청률 전국 16.5%(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박서준은 박새로이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태원 클라쓰'는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데, 이번엔 구체적으로 출연 배우까지 언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