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sot쏫'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같은 치킨집에서 '한 마리'와 '두 마리 치킨 세트'를 주문 후 비교한 영상이 공개돼 치킨 마니아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 'Ssot쏫'에 '호식이vs처갓집... 완전 반전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조명됐다.

해당 영상에는 '호식이두마리 치킨'과 '처갓집'에서 순살치킨 한 마리와 두 마리 세트 메뉴를 주문 후 비교한 모습이 담겼다.

유튜버 쏫은 두 메뉴를 주문했을 때 치킨 크기와 개수의 차이 등에 대해 설명했다.

YouTube 'Ssot쏫'

그중 시청자들은 '처갓집'의 메뉴에 주목했다.

유튜버 쏫은 앞서 공개한 뼈 비교 영상에서는 "처갓집의 두 마리 세트가 한 마리보다 작은 닭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처갓집 두 마리 치킨 세트 메뉴의 한 마리는 14조각이 나왔다. 반면 한 마리 치킨 메뉴의 경우 19조각이 나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순살 후라이드의 양 차이에 대해 비교한 결과 "처갓집 순살 1마리는 499g이고 2마리는 760g이다"라고 전했다. 두 마리 세트의 양이 한 마리 메뉴의 1.5배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YouTube 'Ssot쏫'

다만 유튜버 쏫은 "중량 대비 오로지 가격만 비교했을 때 한 마리는 1g당 약 34원, 두 마리는 1g당 약 30.2g이었다"며 "두마리가 더 저렴했다"고 전했다.

비교를 마친 유튜버 쏫은 "두 마리 세트가 더 저렴한 줄 알고 지금까지 먹었는데 과연 진짜 저렴할까 궁금했다"며 해당 비교 영상을 찍게 된 이유에 대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두 마리 세트가 한 마리보다는 저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해당 영상에 나온 치킨은 내가 시킨 동네 지점을 말하는 거다"라며 "너무 형편없거나 대만족스러운 다른 지점을 제보해 주면 리뷰하겠다"라고 전했다.

YouTube 'Ssot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