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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재난지원금 신청이 내일(6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 제공되며 모든 성인이 개별 신청해야 한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오늘(5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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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난지원금은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이 정해져 있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들이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식당, 미용실, 약국, 병원, 안경점, 의류점,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사용이 불가능한 업종도 존재한다. 백화점, 복합 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면세점, 유흥업종, 대형 전자 판매점 직영 매장,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 대형 온라인몰, 홈쇼핑, 대형 배달 앱 등이 포함됐다.
다만 지역별로 사용 가능 여부가 다른 곳이 있으니 국민지원금 사용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혼잡을 막기 위해 재난지원금 시행 첫 주는 온·오프라인 신청 시 모두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오는 10월 29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신청하지 않거나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