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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번 주 토요일 진행된 제979회 로또 추첨이 화제다.

한 판매점에서 무려 1등 당첨자가 두 명이나 나왔기 때문.

지난 4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진행된 제979회 로또 추첨 결과가 속속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 7, 15, 32, 34, 42'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였다.

동행복권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총 14명으로 각각 16억 640만 518원을 받게 됐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9명으로 당첨금은 4,744만 6,429원이다.

총 5개 번호를 맞춰 3등이 된 당첨자 3,414명은 각각 109만 7,911원을 가져가며 4개 번호를 맞춘 4등 15만 4,980명은 5만 원씩,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40만 3,760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7곳이었다. 그중에서도 한 곳이 눈에 띄었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1등 당첨자가 2명이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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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판매점은 수많은 당첨자가 나와 일명 '명당'으로 불리는 유명 복권 판매점으로 줄 서서 복권을 사는 곳이라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신기하다", "어떻게 랜덤인 자동으로 한 곳에서 1등이 두 명이나 나오지?", "저기 유명한 곳인데 앞으로 저기만 가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