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 804명 발생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80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8,913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천 804명 중 국내 발생은 1천 77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580명-서울 566명-충남 99명-인천 98명-경남 52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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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총 2천 315명이 됐다.
한편 지난 3일 중대본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내달 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4단계 지역 소재 식당 및 카페의 매장 영업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늘렸고, 3단계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하는 등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9월 말이 되면 코로나19의 전파력과 치명률, 위중증도 등 위험도는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한다"며 "(접종률 외에도) 여러 통계 지표로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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