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리버풀=전범풀, 맨유=맹구' 자막 달아 EPL 구단 비하 논란 휩싸인 BJ 쏘대장

인사이트YouTube '쏘대장'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쏘대장이 영상에 EPL 팀을 비하하는 자막을 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쏘대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별 과제 폭파시켰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쏘대장이 준비한 PPT를 가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쏘대장은 EPL과 관련한 정보, 규칙 등을 설명한 후 지난 2020-2021시즌 1~4위를 차지한 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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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쏘대장'


이때 영상에 달린 자막이 논란이 일어났다. 쏘대장의 발언과 관계없이 리버풀을 '전범풀'로, 맨유를 '맹구'로, 맨시티를 '짭시티'로, 첼시를 대황시로 표시한 자막이 붙었다. 


자막에 사용된 별명은 국내 축구 팬들이 논란을 빚었던 팀들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별명이다. 


전범풀은 리버풀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전범기를 배경으로 한 이미지를 사용한 이후 붙었고, 맹구는 하락세에 있던 맨유를 칭하던 별명이다. 


짭시티는 구단주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성장한 맨시티를 일컫는다. 다만 대황시는 첼시를 뜻하는 긍정적인 말로 쓰인다. 


인사이트YouTube '쏘대장'


누리꾼들은 해당 자막을 삽입한 쏘대장의 편집자를 지적했다. 


이들은 "리버풀 전범 논란 사과했는데 어이가 없다", "가만히 있는 팀들을 왜 건드리냐?", "쏘대장 욕 먹이고 싶어서 그런 듯", "편집자가 나와서 사과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장면이 알려지자 쏘대장 측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쏘대장은 2019년부터 트위치TV에서 방송을 시작해 현재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