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배럴즈, 오는 2022년에 4개 브랜드 런칭과 함께 공격적인 사업 확장 계획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배럴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럴즈가 오는 2022년, 신규 브랜드 4개를 런칭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캐주얼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배럴즈는 자체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커버낫'과 '팔렛'를 비롯해 스트리트 브랜드 '마크 곤잘레스'와 데님 캐주얼 브랜드 'Lee', 애슬레틱 캐주얼 브랜드 '이벳필드' 등의 글로벌 라이선스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현재 배럴즈는 올해 매출 목표인 16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전년도 대비 90% 이상의 성장을 했으며, 하반기 내 매출 목표액을 빠르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버낫', '마크곤잘레스', '이벳필드'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 올해 런칭한 'LEE'와 '팔렛'의 빠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으며 두 브랜드는 상반기 목표 매출액의 170% 이상을 상회하며 안정적인 괘도로 들어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배럴즈


오는 2022년, 배럴즈는 기존 브랜드의 안정화를 기반으로 신규 브랜드 4개를 순차적으로 런칭하며 캐주얼 브랜드의 거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런칭하는 브랜드는 글로벌 3대 진브랜드 '랭글러'와 미국 레전드 스케이트보더 브랜드 '토니호크',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활용한 '바스키아', 뉴욕과 도쿄에서 하이앤드 패션 브랜드로 전개중인 '스티븐알란'이다.


배럴즈 관계자는 "오는 2022년은 신규 런칭하는 브랜드들을 통해 기업의 볼륨화와 내적가치 향상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배럴즈는 컨텐츠 메이커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물론 글로벌을 타겟으로 한 유통망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마크곤잘레스'를 통해 IP를 활용한 브랜드의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를 기반으로 IP를 앞세운 신규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다각화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