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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아빠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심정지와 뇌출혈 등 이상 반응을 호소한다는 딸의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딸바보아빠 코로나백신접종후 심정지,급성심근경색,뇌출혈이 기가 막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을 작성한 A씨는 기저질환 없이 건강해 아파트 회장까지 도맡던 68세 아버지가 최근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후 7일 만에 어지럼증을 호소해 응급실에 실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검사 후 엑스레이실에서 심정지가 와 넘어지면서 외상형 뇌출혈까지 생겼다"며 급성심근경색 시술을 받았으나 뇌출혈로 인해 2주간을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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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는 의사로부터 아버지가 깨어나더라도 식물인간이나 인지장애가 있어 평생 병원에서 지낼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하늘이 무너지고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 뭔지 이번에 알게됐다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A씨는 정부 지침을 따라 접종 했다가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나라를믿고 접종을했는데 왜 부작용에 대해서는 회피하고 정확한 인과관계를 인정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더이상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질않길 바란다"며 앞으로 백신을 맞는 고령자와 국민에게는 폭 넓은 신체 검사 등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적절한 항목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A씨는 "딸바보였던 아빠...무뚝뚝하지만 메세지로 사랑한다고 마음전하는아빠...너무나 그립습니다..사랑합니다"라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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