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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SK 세븐모바일과 함께 '교보 eBook' 요금제 출시

교보문고와 SK텔링크는 9월 1일 교보eBook 월정액서비스인 'sam'과 알뜰폰 브랜드 'SK세븐모바일'과 손잡고 '교보 eBook'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보문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와 SK텔링크는 9월 1일 교보eBook 월정액서비스인 'sam'과 알뜰폰 브랜드 'SK세븐모바일'과 손잡고 최대 24개월간 전자책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보 eBook'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보 eBook'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기본료 36,300원에 음성통화 및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 데이터는 11GB이지만 소진 후 매일 2GB를 속도 제한 없이 추가 제공하고 이후에도 최대 3Mbps의 속도로 사실상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추가로 매월 최대 24개월간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약 6.7만권의 전자책을 권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sam무제한' 이용권을 제공한다. 'sam무제한'은 교보문고에서 운영하는 eBook월정액 서비스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서 독서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교보 eBook' 요금제 가입시, 개통 다음 날 '신규가입 이용권'이 발송되며 이후 요금제 유지 고객들에게 매월 말 '정기발송 이용권'을 제공한다. 교보문고 전자책 무제한 이용권은 '교보eBook' 홈페이지에서 개별 쿠폰번호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교보문고는 국내 최초로 2013년 정액제 전자책 구독제 서비스인 sam과 전자책 단말기를 런칭했다. 2019년 3월에는 6.7만종의 전자책을 무제한 대여해볼 수 있는 sam무제한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전자책 구독 서비스 관련 라인업을 정비했다.


작년 10월에는 sam의 이름을 붙인 두 번째 전자책 단말기 sam7.8을 선보였다. sam7.8은 7.8인치의 대 화면과 큰 저장 용량에 더불어 옥타코어 CPU, 최신 안드로이드 OS까지 탑재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활용을 통해 그간 아쉬운 점으로 평가되던 전자책 뷰어의 호환성 측면을 개선함으로써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