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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손-케 라인' 가동한 토트넘, 왓포드전에서 리그 '3연승' 노린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왓포드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인사이트손흥민과 헤리 케인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왓포드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29일 토트넘은 이날 오후 1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엄리그(EPL) 3라운드 왓포드전에 선발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손흥민과 케인은 나란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 공격수가 동시에 선발 출전하는 건 이번 시즌 공식전 5경기 만에 처음이다. 


팀 훈련에 늦게 복귀한 케인은 EPL 개막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파수스 드 페헤이라전을 결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pursofficial'


이후 울버햄튼전과 페헤이라전에서 손흥민이 번갈아 선발 출전한 뒤 서로 교체됐다. 


이날 토트넘은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바인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내세웠다. 델리 알리와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수비라인에는 세르히오 레길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자펫 당강가가 위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벤치에는 루카스 모우라, 브리안 힐, 라이언 세세뇽, 지오바니 로 셀로, 해리 윙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골키퍼)가 대기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앞서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서 71분을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 당시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됐으나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으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왓포드는 현재 1승 1패로 12위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와의 개막전에 이어 시즌 2호골을 노린다. 


한편 손흥민은 왓포드전을 마친 뒤 9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국내로 귀국한다. 9월 2일 이라크전, 9월 7일 레바논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