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7)이 동갑내기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스포츠머그'는 신유빈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유빈은 팬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팬은 "도쿄올림픽에서 친해진 선수가 있는지"를 물었다.
신유빈은 "여서정 언니와 황선우 오빠랑 친해졌다"라고 답한 후 김제덕을 언급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신유빈은 "올림픽 전에 제 생일(7월 5일) 때 제덕이가 먼저 DM으로 생일 축하 메시지가 왔다"라고 말했다.
당시 김제덕이 보낸 문자는 "안녕하세요. 양궁국가대표 김제덕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였다.
그러면서 "올림픽에서 더 친해진 건 아니지만 대회 내내 응원을 해줬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로 보기 좋다", "둘이 모야모야", "운동하는 사람끼리 서로 의지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