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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케인, '토트넘' 잔류 결정…"100% 집중할 것"

'손흥민 절친' 축구선수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를 결정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rrykan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손흥민 절친' 축구선수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를 결정했다.


25일(현지 시간) 해리 케인(Harry kane, 28)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트넘 잔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케인은 "지난 몇 주 동안 팬들에게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정말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이번 여름 토트넘에 머물 것이며 팀의 성공을 돕는데 100% 집중할 것"이라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앞서 지난 시즌 종료 후 케인은 토트넘에 이적을 공식 요청했다.


케인은 37개의 공격포인트(23골 14도움)로 리그 '득점왕' 타이트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지만 토트넘 리그 순위는 7위에 머물렀다.


이적 선언 후 맨체스터 시티는 1억 파운드(한화 약 1,612억 원)를 제안하며 케인을 영입하려 했지만 토트넘은 이를 거절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케인을 지키는 것은 내 목표일 뿐만 아니라 클럽의 목표"라며 "그가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고 케인의 잔류를 염원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케인의 이적을 두고 각종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던 케인은 마침내 토트넘의 손을 들었다.


토트넘 잔류에 성공한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인의 토트넘 잔류 소식에 팬들은 "사랑해 케인", "고마워 케인", "토트넘에서 꼭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길", "손흥민과 케미 기대할게"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