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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국내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자리 잡은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1985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배스킨라빈스는 출시 당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발해 현재까지 많은 '배라' 마니아들을 탄생시켰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배스킨라빈스가 국내에 문을 연 이후 30년 동안 가장 사랑받은 맛이 조명됐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스킨라빈스가 30년동안 가장 사랑받은 맛 Best 5'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Facebook 'Baskin-Robbins'
해당 게시글에는 배스킨라빈스가 과거 국내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자료가 담겼다.
호불호 끝판왕으로 불리는 '민트 초콜릿 칩'은 순위권에 들지도 못한 반면 '체리쥬빌레'는 의외로(?) 순위권 안에 진입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메뉴 1위는 '엄마는 외계인'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아몬드 봉봉', 3위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차지했다. 체리쥬빌레는 4위, 슈팅스타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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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이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은 "30년 누적이라 그런지 최신 메뉴가 적은 것 같다", "체리쥬빌레 누가 먹나 했는데 순위권 안에 있으니 신기하다", "내가 맨날 고르는 맛들만 모였다", "엄마는 외계인은 인정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중 일부 누리꾼들은 민트초코가 해당 순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왜 민초가 빠진 거냐", "선넘는 순위다", "40주년 때는 민트초코가 분명히 순위권일 거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이달의 맛을 출시하여 신메뉴를 소개한다. '31가지 맛'이라는 회사 슬로건은 1달에 매일 1가지 맛이라는 뜻으로, 실제로는 31가지가 넘는 맛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