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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카오·필리핀서 원정도박"...소속사 폭로

소속사와 분쟁 중인 박유천에게 원정도박 혐의가 제기됐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과거 원정도박을 했다고 소속사가 폭로했다.


15일 소속사 리씨엘로 대표 A씨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박유천이 과거 마카오와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시작은 마카오에서였는데 거액을 쏟았다가 잃은 뒤 필리핀에서 만회하려 했다. 증거 자료를 갖고 있어 수사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박유천이 동방신기를 탈퇴한 뒤부터 최근까지 함께 한 오랜 매니저인 A씨는 박유천을 상대로 고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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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엘로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유천이 일본 소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한 뒤 리씨엘로와 리씨엘로 대표 A씨를 상대로 비방을 퍼트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리씨엘로 측은 박유천이 그간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했음에도 문제 삼지 않았고 오히려 20억 원이 넘는 개인 채무 문제까지 해결해 줬다고 배신감을 토로하는 입장을 내놨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는 박유천이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해 1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회사가 지불했다고도 밝혔다. 


또한 박유천이 당시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 가방까지 사도록 하거나 수천만 원의 회사 자금을 게임에 사용하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고 저격한 바 있다.


현재 리씨엘로는 박유천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손해는 물론 명예훼손 피해, 인간적인 배신감까지 느끼고 있다는 입장이다.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서는 "박유천이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연락한 여성 팬에게 2:1 성관계를 제안했다"는 폭로가 나왔고 박유천 측은 극구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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