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북상한 오늘(24일), '가을장마'까지 겹쳐 폭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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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화요일인 오늘(24일)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으로 인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24일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도 동반될 것이라 덧붙였다.

남부지방에는 이날까지 100~400㎜, 중부지방·제주도·서해5도·울릉도·독도는 50~200㎜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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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낮까지 전남 남해안·경상권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30~50㎜ 내외의 비가 내릴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3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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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으로 예상된다.

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많은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않을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상, 서해 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5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도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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