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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박유천, 팬에게 성관계 요구" 녹취록 폭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팬에게 2 대 1로 성관계를 하자고 제안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저격했다.


지난 22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유천의 황당한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는 박유천과 결혼까지 약속했던 황하나가 원래 김재중을 만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황하나가 김재중을 만나던 과정에서 공략하기 더 쉬운 상대인 박유천한테 눈길을 돌린 거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가정환경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고 감성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박유천을 황하나가 공략해서 완전히 안아 버린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박유천한테도 문제가 있었다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박유천은 여성에 대한 가치관에 문제가 있었다. 여자 문제가 복잡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용호연예부장'


이어 그는 "박유천이 팬한테까지도 몹쓸짓을 했다. 팬들한테 작업을 걸었다"라며 한 제보자 A씨와 나눈 통화 내용 녹취록을 공개했다.


A씨는 박유천을 옛날에 응원했던 사람으로서 그가 힘들었을 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오빠 힘내세요"라고 보냈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갑자기 박유천에게서 카카오톡 보이스 톡이 왔는데 '너무 힘들다. 괜찮으면 지금 맥주 한잔하자'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A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갈 데가 없다고 얘기했지만, 박유천의 연락은 끊기지 않았다. 


A씨에 의하면 박유천은 '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 앨범 작업물을 보내주는 행동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김용호연예부장'


A씨는 "(이후엔) 갑자기 저한테 '친구 한 명 더 불러가지고 2 대 1로 X스할 수 없냐'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라인 메시지 캡처본도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김용호는 "자기 팬이라는 사람한테 DM을 보내 작업을 걸어서 카카오톡, 라인으로 좀 더 편하게 대화하자고 하면서 저런 제안을 한 거다"라며 "박유천을 사랑해 주는 팬들을 완전히 배신하는 행위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정신 차리시길 바란다"라며 얘기를 마쳤다.


인사이트YouTube '김용호연예부장'


YouTube '김용호연예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