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칸나의 T1이 LCK 결승 진출하자 '제로투 댄스' 세레모니 펼친 BJ 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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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T1 소속 프로게이머 칸나와 공개 연애를 선언한 아프리카TV BJ 꿀혜가 T1의 LCK 결승행을 축하하며 제로투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꿀혜는 아프리카TV를 통해 2021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과 젠지의 경기를 생중계했다. 

이날 꿀혜는 남자친구가 속한 T1을 향한 남다른 애정 공세를 펼치며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꿀혜의 응원이 통했던 것일까. T1은 젠지를 상대로 3-1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내준 뒤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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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꿀혜의 남친 칸나는 2세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T1이 분위기를 타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꿀혜는 칸나의 활약에 어쩔 줄 몰라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T1은 이날 승리로 담원 기아, 젠지에 이어 세 번째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19 롤드컵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남친의 맹활약과 T1의 롤드컵 진출 소식까지 줄지어 이어지면서 꿀혜는 기뻐했다. 그런 꿀혜에게 시청자들은 제로투 댄스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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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혜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고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1분간 제로투댄스를 선보였다. 

행복한 표정으로 춤을 추는 꿀혜에게 팬들은 별풍선을 선물해주는 등 칸나와 T1의 희소식을 함께 축하해줬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여친 둔 칸나는 행복할 듯", "표정에 행복함이 느껴진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로투 댄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제로투가 추는 춤으로 음악에 맞춰 골반을 좌우로 흔드는 단순한 동작을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