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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이 공개한 '도쿄올림픽 골판지 침대' 하룻밤 후기

신유빈이 2020 도쿄올림픽 동안 사용한 '골판지 침대' 후기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VOGUE 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삐약이' 신유빈이 2020 도쿄올림픽 동안 사용한 '골판지 침대' 후기를 전했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무엇보다 잠자리가 중요했지만 올림픽 선수촌은 그런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지는 못했나 보다.


지난 20일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는 탁수 신유빈, 수영 조성재, 태권도 장준, 배드민턴 안세영, 농구 박지현 등 5명의 국가대표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화제의 골판지 침대, 실제 사용 후기는?'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질문에 신유빈은 즉각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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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VOGUE KOREA'


신유빈은 "처음에 봤을 때, 침대가 박스 포장이 돼있는 줄 알았다"라며 "포장지를 안 뜯은 건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설마 침대가 이렇게 생겼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알고 보니 그게 침대였다는 걸 깨달았다는 신유빈은 당시 기억이 났는지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하룻밤 자고 다음 날 일어나니까 목에 담이 걸려있었다"라며 "그래서 좀 이상이 있나 보다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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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VOGUE KOREA'


이에 팬들은 잠자리가 불편해서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었을 것 같다면서 "더 좋은 환경이었다면 더 자기 실력을 보여줬을 텐데 아쉬웠겠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신유빈은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개인전)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에서 7전 전승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세계선수권은 오는 11월 23~29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신유빈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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