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승연애'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환승연애' 이주휘와 고민영이 드디어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다.
지난 2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방송 말미에는 이주휘, 고민영의 데이트 장면이 잠깐 공개됐다.
앞서 고민영은 데이트 상대 지목권을 갖게 됐고, 윤정권과 오묘한 관계를 보이는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전 남자친구 이주휘의 마음이 궁금해 그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이날 이주휘는 고민영의 방을 찾아가더니 "나올래?"라며 손짓을 했고, 예쁘게 꾸민 고민영은 "알았어"라며 웃음 지었다.

티빙 '환승연애'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고민영은 프로그램 찍으면서 그동안 재밌었냐고 묻는 등 살갑게 다가갔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플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방문했다.
브이 포즈를 취한 고민영은 따라 하라는 듯 웃으며 이주휘를 쳐다봤고, 이주휘는 미소를 지으며 같은 포즈를 취했다.
이어 고민영은 의자에 앉은 이주휘의 한쪽 어깨에 양손을 올린 포즈를 취했다.
이주휘는 "얼굴 빨개진다"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고민영은 환하게 웃더니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나 너무 부끄러워"라고 동조했다.

티빙 '환승연애'
촬영 결과 나온 두 사람의 사진은 누가 봐도 현재 연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띠고 있어 설렘을 유발했다.
다음 코스로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갔고, 이주휘는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합숙소에 지내는 게 편하냐고 다정하게 물어봤다.
고민영은 "응"이라며 "오빠가 제일 불편했지"라고 장난 섞인 말을 했다.
이주휘는 "내가 제일 불편했어?"라고 말을 받더니 "신경 쓰여서?"라고 슬며시 되물었고, 아무 말 없이 웃는 고민영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데이트 예고 장면은 마무리됐다.
이주휘와 고민영이 이번 데이트를 통해 어떠한 관계로 나아갈지는 오는 27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환승연애' 10화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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