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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광복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18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최소 199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수 보다 약 338명 더 많은 수치다.
아직 자정까지는 시간이 좀 남은 상황, 결국 내일(19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또 다시 2천 명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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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수가 2천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02명, 비수도권에서 693명이 확진됐다. 서울 562명, 경기도 592명으로 집계됐다.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4차 대유행 여파로 백신 접종과 별개로 확진자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사안이 심각하자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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