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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하3' 열혈 시청자들이 추측해본 천서진이 딸 하은별 죽이는 섬뜩한 이유 (영상)

'펜트하우스 3' 시청자들이 천서진이 딸 하은별을 직접 죽일 거라고 예측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드라마텔러 아담TV'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 3' 열혈 시청자들이 천서진(김소연 분)이 딸 하은별(최예빈 분)을 직접 죽일 거라고 추측하는 이유가 나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드라마텔러 아담TV'에는 '11화 예고 분석 천서진 딸 하은별 죽이는 섬뜩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지난 9회 방송에서 하은별이 오윤희(유진 분)로 빙의해 소란을 피웠던 장면부터 언급했다.


당시 하은별은 "빨리 은별이부터 꺼내라. 아 내 다리. 뭐 하는 짓이냐"라고 소리치며 오윤희가 절벽에서 떨어지기 직전의 모습을 똑같이 흉내 냈다.


10회에서 천서진은 하은별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던 중 행인을 배로나로 착각하는 망상에 빠졌다. 이후 그는 하은별이 몰래 와인에 넣은 기억삭제약을 먹게 됐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YouTube '드라마텔러 아담TV'


유튜버는 11회 예고편을 언급하며 "천서진은 기억삭제약 기운 때문인지 심수련이 투여한 약 때문인지 헤라펠리스 분수대에 들어가 미친 여자처럼 행동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 부작용으로 천서진은 최근 기억을 잃어가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망상까지 심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다 천서진은 오윤희와 절벽에서 대치하던 상황의 기억으로 돌아갈 수 있다. 만약 하은별이 9회처럼 오윤희로 빙의해버리면 어떻게 될까. 결과는 참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유튜버는 하은별이 천서진에게 더 많은 약을 먹일 경우 천서진의 기억은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이 경우에도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 천서진이 청아예술제 트로피로 오윤희 목을 그어버린 것처럼 딸 하은별에게 똑같이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드라마텔러 아담TV'


결국 천서진은 제정신으로 돌아온 뒤 딸을 죽였다는 생각에 완전히 미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유튜버는 김순옥 작가의 SBS '황후의 품격'까지 언급하며 자신의 주장에 타당성을 더했다.


그는 "김순옥 작가는 '황후의 품격'에서도 엄마가 아들을 몰라 보고 총으로 직접 쏴 죽이는 장면을 넣은 바 있다"라고 설명해 소름을 유발했다.


심수련(이지아 분), 로건리(박은석 분)의 합공에 점점 몰락하고 있는 천서진이 딸까지 직접 죽이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2'


YouTube '드라마텔러 아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