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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선우정아 라이브 듣고 "음악 때려치우고 싶다" 토로

가수 이수현이 선우정아 라이브 무대를 듣고 자신의 음악 인상을 돌아봤다.

인사이트JTBC '바라던 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이수현이 선우정아의 라이브에 격하게 감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는 음악 손님으로 가수 선우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선우정아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동환과 함께 즉흥적으로 'Fly Me To The Moon'을 열창하는 등 관객들과 동료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바라던 바(BAR)'의 영업 마무리 음악은 선우정아의 '사랑밖에 난 몰라'였다.


비오는 밤과 어울리는 진한 감성에 직원들 역시 노래를 따라부르며 호응했다. 이동욱은 입을 떡 벌리며 경악했고 윤종신은 "술이 들어가는 목소리"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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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바라던 바다'


특히 이수현은 "진짜 (음악) 때려치우고 싶다"며 격한 감탄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더니 옆에 있던 김고은에게 "빨리 안아줘 언니"라며 그를 꼭 안았다.


김고은은 "너 37살 되면 세상 제패한다"라며 "아직 23살인데 37살이랑 같으려고 하면 욕심이다. 연륜이 있는데"라고 위로를 전했다.


윤종신도 "너도 잘해 수현아"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수현 역시 청아한 음색과 나이에 맞지 않은 깊은 감성으로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기고 있다. 이에 팬들은 "역대급 망언이다", "수현아 너도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바라던 바(BAR)'의 다음날 영업에서는 이수현과 선우정아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고양이' 무대도 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의 음색은 팬들의 떼창을 유도했고 손님들을 포함해 시청자를 음악에 녹아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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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바라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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