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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폰 인생샷' 남기고 빵 떴는데 '오디션' 프로 나와 펑펑 운 여돌

파나틱스 멤버 김도아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상황에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파나틱스 멤버 김도아가 불안한 현 상황에 눈물을 흘리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는 경력자 출신 K그룹 멤버들의 무대가 공개 됐다. K그룹 멤버로는 김혜림, 유다연, 이선우, 김도아가 나섰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참가자는 Mnet '프로듀스48' 출신이자 그룹 파나틱스로 데뷔한 김도아였다. 김도아는 파나틱스 멤버인 이나연, 지아이와 함께 경연에 참여했다.


김도아는 파나틱스로 데뷔했음에도 다시 도전한 이유를 묻는 선미의 질문에 눈물을 터트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김도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실적인 마지막 기회다. 지금 (코로나19로) 모든 게 불안한 시기다"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파나틱스의 또 다른 멤버 이나연은 "이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까지는 너무 암울했다. 안 좋은 얘기들이 너무 많이 들렸다. (다른 그룹이) 해체했다는 얘기가 무언의 압박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김도아는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고민 해서 나왔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K그룹 참가자들은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김도아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한 불안함을 토로하면서도 유닛 멤버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쳐 전원 TOP9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도아는 지난 2019년 데뷔하던 해 찍힌 공항 사진 하나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스마트폰 시대에 자주 찾아볼 수 없는 폴더폰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는 듯한 김도아의 모습이 담겼다. 폴더폰을 들고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한 김도아를 본 누리꾼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인사이트Twitter '031204kr'


※ 관련 영상은 1분 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