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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 미용 안 했으면"...대형숍서 탈색한 뒤 머리카락 45%나 뜯겼다고 호소한 맹승지

맹승지가 대형숍에서 탈색을 한 뒤 머리카락이 다 뜯기고 부서졌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youmaeng'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개그우먼 맹승지가 대형 미용실에서 겪은 탈색 시술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6일 맹승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탈색된 맹승지의 머리카락이 엉키고 끊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맹승지는 "지난 4월 일산 대형 숍에서 탈색을 했는데 디자이너 선생님이 방치 시간 오래 두셔서 머리카락이 다 뜯어지고 부서졌어요"라고 토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youmaeng'


그는 방송이나 공연하는 데는 물론 일상 생활을 할때도 지장이 있다고 알렸다.


맹승지는 "가발도 몇 개 사서 써봤지만 공연할 때 너무 부자연스러울뿐더러 뛰는 장면도 많아서 가발은 못하고 버티고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6월에) 정말 조심히 머리를 조금 붙여서 활동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머리를 잡기만 해도 뚝 떨어져서 조심히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머리카락이 대략 45% 정도는 뜯겨져 나가서 복구되려면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릴 거래요"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youmaeng'


현재 맹승지는 친구가 추천해 준 미용실에서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맹승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여러 장의 머리카락 사진을 올리며 "이런 사람들 진짜 미용 안 했으면 좋겠어요", "볼 때마다 너무 속상함", "이렇게 하실 거면 영양 왜 넣으신 거죠", "그냥 손만 댔는데 머리 뚝 끊어짐", "아침마다 거울보고 놀람. 나 아니라고 해줘", "내 머리 불쌍함"이라며 슬픈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맹승지는 MBC '무한도전', '섹션TV 연예통신', '일밤 - 진짜 사나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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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oveyoum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