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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556명 발생했다.
지난주 1천 492명이었던 일요일 최다 기록을 일주일 만에 갈아치웠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55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만 5,481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천 556명 중 국내 발생은 1천 493명, 해외 유입 사례는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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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96명-서울 364명-부산 127명-인천 110명-경남 86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2천 167명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 대해 추가 방역대책을 검토할 입장이다.
다만 이미 한 달 넘게 강도 높은 방역이 진행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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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는 광복절 연휴로 인한 후속 영향도 발생할 수 있어 긴장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상황을 보며 추이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그에 따라 방역 조치를 어떻게 개선, 변모할지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 검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