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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이적 후 PSG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넋' 나가버린 메시 (영상)

메시는 PSG 홈 개막전 경기에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인사이트리오넬 메시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FC 바르셀로나에 몸담은 뒤 단 한차례도 이적하지 않았던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의 막장스러운 재정 운영으로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게 됐다. 침통한 마음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났지만 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데에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올타임넘버원이자 고트(G.O.A.T)를 맞이한 PSG의 팬들이 열화와 같이 환영해 준 덕분이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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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메시르 환영하는 관중들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4일(현지 시간) 메시는 PSG 홈 개막전 경기에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생애 처음으로 입단식을 하는 메시의 표정은 감회가 새로운 듯 보였다. 그라운드에 서고난 뒤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을 들은 메시는 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좌우를 살피며 그라운드를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을 몸소 느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옆에 있던 입단식 진행자가 이름을 불렀음에도 메시는 반응하지 않았다. 팬들의 함성에 마음이 녹아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의 팬들도 그의 표정을 보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구단 운영진의 막장스러운 운영 때문에 팀을 떠났지만 PSG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메시는 아직 몸 컨디션이 정상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리그1 데뷔는 다음 주쯤 될 것으로 보인다. 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그가 육체적·정신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판단되면 그 때 내보내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PSG 홈 개막전 경기를 메시와 네이마르가 함께 지켜보고 있다.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