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어제(13일) 코로나19 확진자 1천 930명 발생···사흘째 1천 900명대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3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930명 발생했다. 


4차 대유행이 40여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가 본격 시작되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930명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22만 2,111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천 930명 중 국내 발생은 1천 860명, 해외 유입 사례는 7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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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573명-서울 515명-부산 153명-경남 103명-대구 82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는 2천 148명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가운데 보수 및 진보 단체들은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일까지 41개 단체가 신고한 316건의 광복절 연휴 집회에 대해 금지를 통고했다. 해당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신고된 인원은 약 12만 명이다. 


경찰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81개소에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고, 가용 경력 및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광복절 연휴 불법 집회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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