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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감동 다 잡았다 호평받더니 개봉하자마자 '모가디슈' 꺾은 영화 '싱크홀'

영화 '싱크홀'이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모가디슈'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영화 '싱크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재난 영화 '싱크홀'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싱크홀'은 개봉 일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 14만 7304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4665명이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주연을 맡은 '싱크홀'은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 '모가디슈'를 꺾고 정상 자리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싱크홀'은 올해 한국 영화 중에서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면서 위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싱크홀'


이는 '모가디슈' 뿐만 아니라 '랑종'의 개봉 스코어까지 뛰어넘으며 할리우드 대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블랙위도우'를 잇는 올해 세 번째 오프닝 스코어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재난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초대형 싱크홀이라는 독특한 소재, 지하 500m를 그려낸 엄청난 스케일과 코믹함까지 더해져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코로나 시기에 잘 맞는 영화라고 추천하며 코믹과 감동이 적절히 섞여 있다고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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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싱크홀'


'싱크홀'은 스토리 뿐만 아니라 영상미도 좋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관람 포인트로 CG로 구현된 싱크홀 붕괴 장면을 꼽으며 압도적인 스케일이 몰입감을 더한다고 말했다. 


영화 '싱크홀'이 흥행을 얻은 '해운대', '터널', '엑시트' 등을 이어 기억에 남는 재난 영화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인사이트영화 '모가디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