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추민하가 양석형 엄마 설득해 러브라인 성공시킨다는 추측 나왔다 (영상)

YouTube '잼잼리뷰,드라마&웹툰 리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추민하(안은진 분)와 조영혜(문희경 분)의 악연이 예고되면서 양석형(김대명 분)과 추민하의 러브라인에 위기가 생겼다.

추민하와 양석형의 관계에 조영혜가 큰 걸림돌이 될 거라는 추측이 팽배한 가운데 반대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잼잼리뷰,드라마&웹툰 리뷰'에서는 '석형 엄마가 민하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추민하와 조영혜의 첫 만남은 악연이 아닌 운명적인 첫 만남이 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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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두 사람이 잘 맞을 거 같은 복선이 아주 많다"면서 추민하와 조영혜의 패션에 대한 가치관을 예시로 들었다.

추민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1'에서 실험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유튜버는 시즌 1에서 추민하가 했던 과한 볼 터치, 초록 아이섀도 등을 언급하며 25호 파운데이션으로 태닝 효과를 냈던 흑진주 메이크업까지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석형 엄마도 남들이 잘 모르는 패션은 패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 모두 과하게 옷을 입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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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조영혜가 입었던 초록색 땡땡이 무늬 원피스를 언급하며 시즌 1에서 추민하가 비슷한 블라우스를 입고 나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튜버는 추민하와 조영혜의 두 번째 공통점으로 성격적인 부분을 꼽았다. 그는 두 사람 모두 하고 싶은 말, 해야 할 말은 모두 결국 해야 하는 성격이라면서 조영혜가 솔직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조영혜가 채송하(전미도 분)를 좋아했던 이유를 밝히면서 그는 "자기 할 일 잘 하고 똘똘하고 솔직한 애, 바로 민하다"라며 주장에 근거를 더했다.

또 그는 양석형과 추민하의 운명은 추민하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민박 집에서부터 시작했을 거라면서 과거 대학생 때 '구구즈'가 갔던 '대성 민박'을 얘기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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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도 양석형 인물 소개란에 올라온 글 내용을 언급하며 추민하와 양석형이 좋은 관계로 발전해나갈 것 같다고 공감했다. 

소개란에 '몇 번의 거절에도 씩씩하기만 한 민하를 보면 자연스레 미소가 번진다. 아무래도 석형도 모르는 사이, 얼음장 같던 마음에 따뜻한 봄기운이 피어난 듯하다'라는 설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2'에서 조영혜는 병원 카페에서 지나가던 추민하와 부딪혀 얼굴에 립스틱을 묻히게 돼 심기 불편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추민하가 거듭 사과했지만 조영혜는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며 "저런 며느리 들어오면 어떻게 해?"라면서 양석형과 추민하의 관계에 불길한 기운을 드리웠다.

과연 추민하가 양석형에 이어 조영혜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면서 양석형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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