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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발육 상태 남다른 후배 아이돌 사이서 좌절…"깔창 깔걸"

선미가 키가 큰 MC들과 SBS '인기가요' 방송을 진행했던 일화를 전하며 깔창을 안 깔 걸 후회했다.

인사이트V LIVE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선미가 발육 상태가 남다른 후배 아이돌을 보고 부러움을 표했다.


지난 9일 선미(30)는 V LIVE를 통해 컴백을 기념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미는 지난 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인기가요'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제가 제일 조그맣더라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굽이 높은 신발인가 하고 MC분들을 봤는데 굽이 하나도 없는 샌들을 신고 계신 거예요"라며 놀라워 했다.


인사이트V LIVE


당시 '인기가요' MC를 보고 있었던 NCT 성찬(21)은 키가 185cm, 트레저 지훈(22)은 178cm,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19)은 170cm이었다.


선미도 키가 166cm로 작은 편이 아니지만 이들 사이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아담해 보였다.


선미는 두 손으로 책상을 치며 "깔창을 깔걸"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소속사 실장님이 카메라 리허설하고 나서 '선미야 깔창 하나 깔아줄까? 네가 저기 있으니까 너무 조그마해 보인다'라고 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V LIVE


당시 선미는 굳이 깔창을 깔아서 키를 보완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하며 그대로 방송에 출연했다.


선미는 연신 "자존심"이라고 말하며 얘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선미는 '인기가요'에서 MC들과 인터뷰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고 "다 키커"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인 바 있다.


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선미는 안유진의 키를 물어봤던 것을 알리며 그가 166cm인 자신에게 '딱 보기 좋은 키'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