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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본새 훌쩍 자라 영어 단어 시험 늪에 빠진 '황품' 아리공주 근황

SBS '황후의 품격'에서 아리공주 역을 맡았던 아역 배우 오아린의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황후의 품격'에서 아리공주로 얼굴을 알린 아역 배우 오아린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태성의 아들 이한승 집에 트로트 신동 임도형, 아역 배우 오아린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한승은 오아린이 집에 오자 몸을 배배 꼬며 부끄러워하는가 하면 힐끔 쳐다보기 바빴다.


임도형이는 이한승에게 "너 아린이 좋아하냐"라고 직구를 날렸고 이한승은 "갑자기 웃음이 나온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윽고 임도형은 오아린에게 요즘 고민이 있냐고 물었고 오아린은 "매주 금요일마다 영어 단어 시험을 보는데 그게 너무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오아린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임도형과 이한승은 "아직 모쏠이다"라고 말하며 연애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윽고 오아린이 돌아오자 임도형은 "너 남사친 몇 명 있냐"고 물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오아린은 "나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남사친이 있다"라며 "아직 사귀는 건 아니고 유치원 때부터 가장 친한 남사친"이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못 본 새 훌쩍 자란 오아린을 보며 "예쁘게 컸다", "아리공주 너무 오랜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아린은 지난 2019년 종영한 SBS '황후의 품격'에서 똑 부러지는 아리공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한 바 있다. 2011년생인 그는 올해 11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