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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유증에 숙소 떠나는 전여친 배웅한 뒤 계단에 주저앉아 펑펑 운 '환승연애' 호민

'환승연애' 선호민과 김보현이 이별 후유증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환승연애' 선호민이 전 여자친구 김보현의 눈물에 주저앉고 말았다.


지난 6일 공개된 TVING '환승연애'에서는 김보현, 선호민이 이별 후유증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현은 선호민이 다른 여성 출연자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감정이 격해졌다.


김보현과 선호민은 이후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가졌고 선호민은 "안 그래도 너 어제 엄청 마음이 무너지는 게 보였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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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


김보현은 같이 잘하기로 했는데 미안하다고 했지만 선호민은 "너가 미안할 것도 없고 너 잘못도 아니야"라며 위로했다.


김보현은 "나는 다른 사람이랑 잘 될 수도 없고 오빠랑 다시 잘 될 수도 없고 여기서는 아무랑도 잘 될 수가 없다"며 "밤새 몇번이고 후회했다. 오빠 만날 때 그러지 말걸"이라고 말했다.


과거 3년의 연애 시절 선호민에게 제대로 못한 걸 후회하며 김보현이 감정을 쉽게 추스르기 힘들어한 것이다.


결국 김보현은 잠시 숙소를 떠나 있기로 했고 선호민이 차를 타고 나가는 김보현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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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


이후 숙소로 올라오던 계단에서 선호민은 그대로 주저앉아 눈물을 터트렸다.


선호민은 "제가 걔를 그렇게 만들었어요"라며 한참을 흐느꼈다.


앞서 두 사람은 3년 반 동안 사랑을 이어왔지만 전화로 홧김에 헤어짐을 택한 바 있다.


이별 후유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두 사람이 어떻게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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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