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웹툰이라 극찬받은 '좀비딸',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나온다

네이버 웹툰 '좀비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인기 네이버 웹툰 '좀비딸'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사 두루픽스는 네이버 웹툰 '좀비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두루픽스는 EBS와 공동제작 중인 상태이며, 제작 기법은 2D 플래시로 하고 있다.

두루픽스는 오는 2022년 3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 '좀비딸'

두루픽스 측은 "감동과 재미, 두 가지를 모토로 열심히 제작 중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좀비딸'은 어느 날 좀비가 되어버린 딸과 그를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가족물이다. 슬픈 상황이지만 이윤창 작가 특유의 가볍고 코믹한 연출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제목의 뜻은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며 장르는 드라마이고, 목요 웹툰으로 연재되다가 지난해 완결됐다.

'좀비딸' 완결에 아쉬움을 표하던 팬들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 웹툰 '좀비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