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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그릇에 매콤한 비빔냉면 담아줘 머리 띵할 정도로 시원한 '수박 냉면'

여름철 별미 냉면과 시원 달콤한 수박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마성의 음식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torytory0221'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역대급 폭염으로 가만히 있어도 땀샘이 폭발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더운 날씨 탓에 뚝뚝 떨어지는 입맛을 되찾기 위해 많은 이들이 새콤달콤한 냉면을 찾고 있다.


여름철이면 자주 찾게 되는 이 냉면을 좀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인천 동구에 위치한 한 냉면집에는 독특한 별미가 있다. 바로 화채와 냉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수박 냉면'이다.


인사이트Instagram 'yumi_5549'


인사이트Instagram 'ssg_whitegold'


'일미 화평동 냉면'은 시원한 수박과 냉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박냉면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박냉면의 핵심은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된 수박을 냉면 그릇으로 이용하는 점이다. 커다란 수박의 속을 파낸 대신 시원한 얼음 육수와 쫄깃한 면으로 가득 채웠다.


그 위에 새콤달콤한 비빔장과 채소를 올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뽐낸다.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과 매콤한 양념장의 조화는 감칠맛을 자아낸다.


고명으로 꽉꽉 채워진 수박을 숟가락으로 긁어서 과육과 냉면을 한 입에 털어 넣으면 무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다.


인사이트Instagram 'yumi_5549'


여름철 별미 수박냉면은 이미 수차례 방송에 소개됐을 정도로 소문난 메뉴다. 수박냉면을 맛보기 위해  '일미 화평동 냉면'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대신 양이 어마어마해 하나만 시켜도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다고.


수박냉면은 매년 6월부터 8월까지만 판매되는 여름 특선 메뉴다. 혹시 이달에 인천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이색적인 수박 냉면을 맛보는 것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kwangmanito'


인사이트Instagram 'yumi_5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