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연기 쉬고 있는 원빈이 '거절'한 레전드 작품 6편

인사이트Instagram 'olzen_officia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영화 '아저씨' 이후로 11년째 연기 활동을 안 하고 있는 배우 원빈이 그간 거절했던 작품 리스트가 화려하다.


지난 1997년 KBS2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가을동화'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아저씨'에 잇따라 출연했으나 이후에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원빈은 여러 차례 차기작을 선정하려 했으나 조율 단계에서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그는 천만 영화인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하정우가 맡았던 강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림 역을 제의받은 바 있다.


하지만 원빈은 고민 끝에 본인과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 생각해 최종 고사했다.


또 그는 전국을 '말입니다' 열풍에 빠지게 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가 맡았던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제안받았다.


제작진은 군복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섭외 시도를 했지만, 원빈은 캐릭터가 군인이라는 특성상 삭발을 해야 했고 장기간 해외 촬영과 100% 사전제작이라는 점 등이 부담스러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KBS2 '태양의 후예'


좀비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쓴 '부산행'의 시나리오도 원빈을 거쳐갔다.


원빈은 공유가 맡은 석우 역을 제안받았지만 주인공인데도 두드러져 보이지 않은 탓에 출연이 어렵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지옥의 섬이라 불린 군함도에 끌려갔던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함도' 측도 원빈에게 출연을 제안했다.


그러나 당시 그는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작가주의 영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끝내 거절했다.


이외에도 원빈은 MBC '더킹 투하츠',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의 섭외 요청을 고사한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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