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Skyz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평소 눈썰미만큼은 자신 있는 사람들도 '동공 지진'을 일으킬 만한 착시 사진이 공개됐다.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얇은 소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의 '진실'은 무엇일까.
사진 한 장에 숨겨진 비밀을 찾으려는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는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Sunny Skyz)'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을 재조명하고 있다.
Sunny Skyz
사진은 잔디밭에서 호피 무늬 목도리를 하고 서 있는 소녀의 모습을 담았다.
그런데 소녀의 다리가 팔뚝보다 훨씬 더 얇아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언뜻 보면 하반신이 거의 없는 채로 살아있는 기괴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이 사진은 공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대부분 처음 사진을 봤을 때 "다리가 너무 얇아서 이상하다", "의족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건 분명 합성이다"라며 당황스러움과 놀라움을 드러냈다.
Sunny Skyz
그러나 눈썰미 좋은 일부 누리꾼들은 "합성이 절대 아니다"라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소녀가 '뻥튀기'를 들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뻥튀기가 잔디밭과 비슷해 보이는 색감을 가져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얇은 것처럼 보인 것이다.
때아닌 합성 논란으로 누리꾼들을 멘붕에 빠트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당신은 이 착시 현상을 알아보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