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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천 725명 발생

어제(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천 725명이 새로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천 725명이 새로 발생했다.


수도권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듯하나 일일 확진자 수는 여전히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당국의 고심이 깊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2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72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만 3,926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664명, 해외 유입 사례는 61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487명-서울 486명-경남 114명-부산 111명-인천 83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2천 106명이 됐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간 이동량이 늘고 있는데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델타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어 확진자 수가 앞으로 더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델타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이 또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 3일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앞으로 유행 전망에 있어 가장 위협적인 것은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우세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높은 백신 접종률을 통한 안정화 이전까지는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등 유행 억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