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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1사단 일병, 4층 건물서 의문의 추락···치료 중 사망

경북 포항 소재 해병대에서 한 병사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해병대 1사단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경북 포항 소재 해병대 한 부대에서 모 일병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포항 해병대 모 부대 A 일병이 원인미상으로 부대 건물 4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A 일병은 발견 즉시 군 병원을 경유해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추락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해병대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병대에서 잇따른 사건·사고가 벌어지자 또다른 사고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사고 발생 전날인 지난 2일 인터넷 매체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해병대 1사단의 대대장이 지난해 11월 사격장에서 사대 앞쪽 구덩이에 간부(하사)를 배치하고 시험 사격을 시행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대장은 사격 훈련 중 탄피를 분실하는 일이 반복되자 낙탄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 같은 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제보자는 "대대장이 작년 제주 신속기동부대 임무 수행기간에는 휴일에 관용 차량을 이용해 올레길 전 구간 투어를 했고, 4월 합동 상륙훈련 때는 혼자서 초밥을 사다 먹었다"며 "이렇게 많은 비행사실을 제보했는데 계속 대대장 자리에 앉아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병대 1사단은 대대장에게 서면경고, 대대에는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해명하며 "비정상적인 지휘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자와 부대에 엄정하고 적법하게 처리하고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