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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랑 매일 같이 차타고 다니다 정 들어 결혼에 골인한 빅마마 이영현

빅마마 이영현이 매니저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과시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매니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빅마마 이영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깜짝 놀랄 제보를 받았다. 현장에 남편 분이 와계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현은 "심심해서 따라온 건 아니고 건물 어딘가에 있을 거다. 남편이 제 일을 봐주는 매니저"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2007년부터 만났다는 이영현에게 김숙은 "연예인과 매니저의 만남이 흔하지는 않다. 싸우는 분들이 많다"라고 솔직히 알려 웃음을 샀다.


그러자 이영현은 "내가 먼저 좋아했고, 고백도 내가 먼저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방 스케줄을 가면 5~6시간 함께 차를 타곤 하는데, 조수석에 앉아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런 제가 신기했다"고 매니저였던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영현은 "공연 후에 다 힘들어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았다. 서로 대화가 잘 통했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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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비밀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이영현은 "나중에 보니까 멤버들이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를 가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고민도 이영현은 전했다.


첫째를 인공수정으로 여러 번 유산한 뒤 어렵게 가졌다는 이영현은 이지혜가 시험관으로 아기를 갖게 됐다는 방송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지혜는 "내가 또 기운을 줘야겠네"라며 이영현에게 다가가 둘째의 기운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