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완전체로 '아는형님' 출격

뉴스1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3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가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아는 형님' 녹화일은 오는 5일이며 방송은 오는 14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브르 대표팀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환 / 대한체육회

구본길 / 대한체육회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펜싱 대표팀뿐 아니라 기계체조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의 아버지인 여홍철, 한유미 배구 해설위원, 최병철 펜싱 해설위원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정상 펜싱 실력과 더불어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는 훤칠한 외모와 훈훈한 매너로 '어펜져스'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며 전 국민을 열광케 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예능계 러브콜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상욱 / 대한체육회

김준호 /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