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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평가받는 거 싫어 헐렁한 옷만 입던 '빌리 아일리시'의 반전 몸매

헐렁한 옷만 입고 다니는 빌리 아일리시의 반전 몸매가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Instagram 'billieeilish'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는 평소 몸매를 드러내지 않은 오버 사이즈 핏의 티셔츠를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몸매 평가가 싫다는 이유에서였다.


헐렁한 옷 속에 감쳐져 있던 빌리 아일리시의 반전 몸매가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몸매가 드러난 옷을 입은 빌리 아일리시의 일상 사진들을 공개했다. 


인사이트Catdumb


인사이트TikTok 'billieeilish'


공개된 사진 속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탱크톱이나 원피스를 입고 있다.


그동안 헐렁한 옷에 감춰져 있던 빌리 아일리시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는 많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앞서 지난 2019년 빌리 아일리시는 각종 캠페인 및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헐렁한 옷을 즐겨 입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세상이 내 모든 것을 알게 되길 원치 않는다"라며 "여성이 얼마나 노출을 했는지 보다 스스로 얼마나 편하게 느끼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몸이 당신이 원한 몸이 아니느냐. 당신은 여전히 내 몸을 평가하고 그걸로 날 판단한다"라며 몸매 평가를 멈춰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illieeilish'


지난 5월 빌리 아일리시는 패션지 보그와 함께 파격적인 화보를 찍으며 노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또 한 번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화보 속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가터벨트와 망사 스타킹을 착용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살을 노출하고 싶으면 갑자기 위선자가 되고 쉬운 여자가 되고 헤픈 여자가 되는가"라고 하더니 "내가 그렇다면 나는 자랑스럽다"라며 개의치 않아 했다.


이어 그는 "이걸 뒤집고 자율권을 갖자. 몸과 살을 보여주든 아니든, 그것이 개인의 존엄성을 결정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이며 또 한 번 소신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illieei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