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최유정에게 인스타로 또 응원 받아 핵신난 '양궁 천재' 김제덕

Instagram 'kim_je_deok_041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2관왕의 주인공 양궁 김제덕 선수가 또 한 번 위키미키 최유정에게 응원을 받았다.

지난 2일 김제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입국 후 인천공항 하얏트 호텔에서 하루 격리 후 오늘 예천에 오게됐는데 피곤한 하루였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제덕은 "공항에서 많은 기자분님들에게 놀라웠고, 올림픽을 응원해주신 분들을 뵙게되어 정말 기뻤고 색다른 느낌의 한국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사람들을 나열하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매사에 감사하며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담담한 성격을 가지는 김제덕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마로가 함께 마스크를 쓴 자신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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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는 아이오아이(I.O.I) 출신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이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최유정은 "파이팅!!!! 고생많으셨어요. 제덕선수님! 푹 쉬세요!"라고 응원을 전했다. 김제덕은 이 댓글에 "유정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로써 김제덕은 자신의 '최애' 가수에게 무려 두 번이나 댓글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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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은 최유정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양궁 신동으로 출연, 최유정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에는 김제덕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소감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자 최유정이 "제덕 선수님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멋집니다. 항상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파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를 확인한 김제덕은 "헐. 이를 어째. 며칠 잠 못 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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