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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식당 찾아온 아들 보자마자 'QR 체크인' 요청한 박재정 아버지 (영상)

가수 박재정 아버지가 두 달 만에 마주한 아들을 보자마자 방역 수칙을 지키고자 QR 코드를 요구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박재정 아버지가 식당 오픈 전에도 아들을 상대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부모님 식당 일을 돕는 박재정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박재정은 바쁜 스케줄에 두 달 만에 부모님 얼굴을 본다며 간 김에 일손도 덜어주려 한다고 전했다.


반갑게 인사 나누던 박재정은 미리 준비돼 있는 밑반찬을 보더니 "예전이랑 많이 바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어머니는 "바뀐 거 없다. 할 일 배워서해라"라고 부탁했고, 때마침 아버지가 가게로 들어왔다.


아버지는 박재정을 보자마자 "너 QR찍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슬쩍 미소 짓더니 휴대폰을 꺼내들어 체크인을 했다.


박재정은 "아버지 '놀면 뭐하니?' 이후로 QR코드 수집가로 유명해졌다"라며 웃어 보였다.


앞서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촬영 중에도 아버지는 식당을 방문한 출연진에게 'QR코드'부터 요청한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아들이라도 예외 없이 'QR 체크인'을 시키는 모습에 누리꾼은 '방역수칙 지킴이'라며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정은 지난 2013년 Mnet '슈퍼스타K 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최근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 관련 영상은 3분 3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