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후 계단 기어오르는 엄마 위해 '2억 엘베' 설치한 팝핀현준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어머니를 위해 2억 원 엘리베이터를 집에 설치하며 효자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어머니를 위해 2억 원을 들여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며 효자 면모를 뽐냈다.
지난 30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집 공사는 이제 마무리 단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지하 개인 스크린 골프. 1층 차고 총 5층"이라며 변화된 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 팝핀현준의 5층 건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마포 살림남'이라고 적힌 집의 외관부터 설치 완료된 엘리베이터, 개인 스크린 골프 연습장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가 무릎이 안 좋으신 어머니를 위해 2억 원을 들여 집에 엘리베이터를 놓기로 결정하며 공사 내내 신경 쓰는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팝핀현준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 연로하신 어머니가 기어서 계단을 올라간다는 말에 놀라 함께 병원을 찾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계단은 어머니에게 치명적이다"라는 의사의 소견에 큰 비용이 들어도 어머니를 위해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며 집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또 팝핀현준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리베이터 공사의 시작을 알리며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팝핀현준의 어머니를 위한 마음에 큰 박수를 보내며 "엘리베이터 있는 집 빨리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팝핀현준은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해 아내 박애리, 딸 예술이와 함께 현실적인 가족의 일상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