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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올 여름 1~2만원대 프랑스 와인 9종 신규 론칭

홈플러스는 전통적인 와인 산지로 꼽히는 프랑스 와인 9종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홈플러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홈플러스는 전통적인 와인 산지로 꼽히는 프랑스 와인 9종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랑스 와인은 와인 애호가들이 단연 최고의 와인으로 꼽을 만큼 인기가 높지만 대체로 비싼 가격대로 고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이에 홈플러스는 올 여름, 품질 좋은 프랑스 와인 9종을 새롭게 국내에 론칭하며 부담없는 가격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프랑스 와인 9종을 모두 1만~2만원대 가격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은 덜고, 구매층의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30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상품은 약 130년간 와인을 만들어온 남프랑스의 유서깊은 와이너리 '애로건트 프로그'의 대표상품인 애로건트 프로그 리저브, 엘리건트 프로그 까베네쇼비뇽, 엘리건트 프로그 비오니에 등 3종이다.


홈플러스는 이들 상품 외에도 다음 달(8월) 중순께 프랑스 와인 6종을 추가로 론칭해 프랑스 와인 라인업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LGI 와이너리에서 만든 리저브급 와인인 '메종 프란시스 리저브' 4종(카리냥, 말백, 쉬라즈, 쇼비뇽 블랑)을 선보인다.


LGI 와이너리는 2019년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프랑스 스틸 와인 베스트 생산자로 선정한 바 있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는 매년 전세계 와이너리들의 와인을 평가하는 독일의 최대 와인 테이스팅 대회이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OIV 와인 대회다.


와인애호가를 위한 70년 이상의 올드 바인 리저브급 와인 '르에포피 벨' 2종을 론칭할 예정이다. '르에포피벨 벨' 역시 LGI 와이너리 생산 와인으로 그르나슈, 쉬라 품종을 블렌딩해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농축미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올드 바인 시리즈다.


소병남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프랑스는 국내 와인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대체로 가격이 비싸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는데, 홈플러스가 품질 좋은 프랑스 와인을 부담없는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랑그독' 지역은 프랑스 와인 역사가 시작된 지역인 만큼 퀄리티가 뛰어나고 가성비가 좋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