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웹툰과 싱크로율 200%인 '유미의 세포들' 여주 김고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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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레전드라 불리는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로 나온다.

29일 티빙과 tvN 측은 9월에 드라마로 실사화되는 '유미의 세포들'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 속에는 여주인공 유미 역할을 맡은 김고은과 세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고은의 싱그러운 웃음을 짓고 있고, 그 주위로 깜찍한 세포들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물이다.

tvN '유미의 세포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갈 유미와 세포들의 모습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주인공을 맡은 김고은은 "드라마틱한 새로운 일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소소함을 다루고 있어 많은 분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리며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된다"라며 원작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애니메이션과 실제 인물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라, '어느 한 부분이 튀지 않고 잘 섞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가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유미의 세포들'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된다.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 '유미의 세포들'이 원작 웹툰 만큼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