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ravellingthroughtheworld'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서라면 별도, 달도 다 따주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랑꾼의 마음이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 정도로 충만한 사랑을 밤하늘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
그러나 너무 아쉬워 말자. 약간의 센스만 발휘하면 그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으니 말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travellingthroughtheworld'에는 달을 트렁크 속에 쏙 넣어가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소개됐다.

Instagram 'travellingthroughtheworld'
해당 사진은 폴란드의 사진작가 크리스 프로즈(Cris Froese)가 찍은 것으로 기발한 발상이 돋보여 SNS상에서 눈길을 끌었다.
프로즈는 사진에서 보름달 앞쪽에 트렁크를 연 채로 차를 세워두고, 손으로 달을 잡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는 달을 힘껏 미는 듯한 포즈로 마치 달을 트렁크에 넣는 듯한 구도를 만들어냈다.
순차적으로 찍힌 사진을 보면 달이 트렁크에 쏙 들어가는 듯한 착시 효과를 일으켰다.
Instagram 'travellingthroughtheworld'
마지막으로 프로즈는 트렁크를 닫고 운전석에 올라탔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영롱한 달을 보여주고픈 마음과 센스가 느껴지는 모습이다.
또한 영화 속에나 나올법한 몽환적인 장면은 로맨틱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사진에 누리꾼들은 "보름달 뜨는 날 따라 해봐야겠다", "연인한테 해주면 진짜 좋아할 것 같다", "보기만 해도 설레고 기분 좋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