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메이즈러너'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상금을 위해 모인 15명의 파이터가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파이트클럽'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MMA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는 공식 SNS를 통해 '파이트클럽' 대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파이트클럽'은 168시간 동안 극한의 상황에 갇힌 참가자들이 총 1억원을 걸고 펼치는 약육강식의 생존 격투 서바이벌이다.
가짜사나이 1, 2와 머니게임을 제작한 3Y 코퍼레이션이 영상 제작을 맡았다.
로드 FC
이 프로그램은 15명의 참가자가 합숙을 하며, 각자 500만원의 파이트머니를 지급받는다.
대회가 시작되면 참가자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금액을 걸고 싸우게 되며 승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168시간 동안 살아남는 일정 인원만이 쟁취 해낸 파이트머니와 상금을 모두 가지고 나갈 수 있다.
구체적인 격투 룰은 1차 합격 이후 개별 전달하며 사전에 참가자와 상호 동의하에 진행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격투를 기본으로 하는 만큼 자격 조건도 존재한다. 심신에 문제가 없는 성인 남성을 모집하며 MMA를 제외한 한 가지 무술을 오래 수련한 사람을 우대한다. 다만 MMA 프로 선수는 참가가 불가하다.
촬영 기간 동안 외부와 연락이 불가능하며 체급의 폭이 넓어 강행군이 예상된다.
'파이트클럽' 촬영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정확한 프로그램의 공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