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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제작진 "이번주부터 김민귀 분량 최대한 편집할 것"

6년 사귄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피운 것을 인정한 배우 김민귀가 JTBC '알고있지만,'에서 편집된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민귀가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편집된다.


28일 JTBC '알고있지만,' 제작진 측은 "이번 주(31일) 방송부터 김민귀의 역할이 축소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인을 김민귀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A씨는 김민귀가 자신과 사귀는 6년 동안 클럽, 원나잇, 바람, 폭언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또 그는 김민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해야 할 때도 바람을 피우려 무단이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민귀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민귀가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민귀가 6년 사귄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일삼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김민귀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알렸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이후 김민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의 잘못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반성과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김민귀는 격리 기간 중 무단이탈 의혹에 대해서는 "이탈한 적 없습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모델 출신 김민귀는 tvN '루카 : 더 비기닝'을 통해 안방극장에 정식 데뷔했다. 최근 '알고있지만,'에서 보수적인 연애관을 가진 남규현 캐릭터를 맡아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